고조선 영토, 얼마나 큰 제국이었을까? 고조선의 역사에서 알아본다
고조선의 위치와 강역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조사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어떤 사람들은 한반도 서북부의 대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고조선의 세력범위를 상정하기도 하고 특히 지금의 평양 지역에 주목하는 학자들이 더욱 많다고 한다.
위만은 준왕을 몰아내고 왕위를 차지하였는데 그리고 위만의 손자인 우거왕 때 한나라는 고조선을 멸망시킨뒤 한사군을 설치하게 된다. 그중에 낙랑군에는 조선현이 소속되어 있었다. 그것은 곧 고조선의 중심지가 낙랑군에 편재되었다는 뜻으로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지금의 평양에서는 한나라 시가의 유적과 유물이 대량으로 발견 조사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낙랑과 관련된 명문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고조선의 중심지와 강역을 한반도의 서북부지역으로 이해한다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고조선의 문화와 깊이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비파형 동검과 지석묘(고인돌), 적석총의 분포 범위를 생각한다면, 고조선의 세력 범위는 훨씬 넓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요동반도를 비록하여 요하 동쪽은 물론 요하 서쪽에서도 고조선의 문화와 관련된 유적과 유물들이 출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중국의 대능하 또는 난하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모두 고조선의 영토로 보기도 한다, 곧 고조선은 대제국 이었다는 것이며 우리가 만약 기록 속의 조선이 연나라와 인접한 나라였으며, 2천여리를 빼앗기도도 여전히 국가의 규모가 작지 않았던 점을 상기한다면 그것이 높은 개연성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두 가지 견해가 모두 나름대로의 근거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시비를 가리기가 쉽지가 않다. 하지만 두 가지 견해 모두 홀시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고조선이 언제 건국하여 언제 멸망했는지 또는 어떤 역사적 변천을 겪었는지를 먼저 감안해야 할 것이며, 초기의 패수는 대능하에 비정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인근지역에서 고조선과 관련된 문화유적이 발견되기 때문으로 그렇다고 고조선을 대제국으로 보기는 어려운 것! 문화유적의 해당시기가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르므로 가령 비파형 동검의 경우 요서, 요동, 한반도에서 모두 발견되고 있지만, 시가는 각기 달라서 요서 지역이 가장 빠르고, 한반도의 유적 편년이 가능 늦다고 한다.
이런 경우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좋을까? 고조선이 이동했다고 보여지는 부분이다.
요령반도의 남단인 여순에서 늦어도 서기전 6~4세기에 조영된 대규모의 적석총이 발견되는 것을 본다면 한동안 고조선의 중심지는 요동 지역에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변의 길이가 20여 미터에 달하는 적석총 묘역에서 23기의 묘관과 144명분의 인골이 비파형 동검, 동경 등 다량의 청동유물과 함께 발견되었는데, 그 중 많은 인골을 순장된 사람의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렇다면 당시의 무덤의 주인은 대단한 권력의 소유자였다는 것이 불보듯 뻔한 사실인 것이다.
반면 한편으로 요동의 요양, 무순 등지에서는 전국시대의 장성유적도 발겨되고 있는데, 연나라 또는 진나라가 적어도 이곳까지는 진출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때문에 고조선의 강역과 중심지는 그보다 훨씬 동쪽에 있어야 한다.
여기서 연나라 장군 진개가 이끄는 군대가 고조선으로 부터 2천여리를 빼았았다는 기록을 상기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 기록을 고조선이 최소한 2천여리 이상의 딸을 가졌던 증거로 이용할 수 있지만, 그 만큼 동쪽으로 밀려 났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기자가 동쪽 조선으로 갔다는 전설을 기자의 후예를 자처하는 단체가 동쪽으로 이동한 사실의 반영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고조선의 이동은 더욱 실감이 날 것이다.
역사란 이렇듯 미궁 속을 헤멜때가 대부분이다..
고조선의 위치와 강역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조사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어떤 사람들은 한반도 서북부의 대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고조선의 세력범위를 상정하기도 하고 특히 지금의 평양 지역에 주목하는 학자들이 더욱 많다고 한다.
위만은 준왕을 몰아내고 왕위를 차지하였는데 그리고 위만의 손자인 우거왕 때 한나라는 고조선을 멸망시킨뒤 한사군을 설치하게 된다. 그중에 낙랑군에는 조선현이 소속되어 있었다. 그것은 곧 고조선의 중심지가 낙랑군에 편재되었다는 뜻으로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지금의 평양에서는 한나라 시가의 유적과 유물이 대량으로 발견 조사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낙랑과 관련된 명문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고조선의 중심지와 강역을 한반도의 서북부지역으로 이해한다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고조선의 문화와 깊이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비파형 동검과 지석묘(고인돌), 적석총의 분포 범위를 생각한다면, 고조선의 세력 범위는 훨씬 넓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요동반도를 비록하여 요하 동쪽은 물론 요하 서쪽에서도 고조선의 문화와 관련된 유적과 유물들이 출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중국의 대능하 또는 난하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모두 고조선의 영토로 보기도 한다, 곧 고조선은 대제국 이었다는 것이며 우리가 만약 기록 속의 조선이 연나라와 인접한 나라였으며, 2천여리를 빼앗기도도 여전히 국가의 규모가 작지 않았던 점을 상기한다면 그것이 높은 개연성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두 가지 견해가 모두 나름대로의 근거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시비를 가리기가 쉽지가 않다. 하지만 두 가지 견해 모두 홀시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고조선이 언제 건국하여 언제 멸망했는지 또는 어떤 역사적 변천을 겪었는지를 먼저 감안해야 할 것이며, 초기의 패수는 대능하에 비정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인근지역에서 고조선과 관련된 문화유적이 발견되기 때문으로 그렇다고 고조선을 대제국으로 보기는 어려운 것! 문화유적의 해당시기가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르므로 가령 비파형 동검의 경우 요서, 요동, 한반도에서 모두 발견되고 있지만, 시가는 각기 달라서 요서 지역이 가장 빠르고, 한반도의 유적 편년이 가능 늦다고 한다.
이런 경우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좋을까? 고조선이 이동했다고 보여지는 부분이다.
요령반도의 남단인 여순에서 늦어도 서기전 6~4세기에 조영된 대규모의 적석총이 발견되는 것을 본다면 한동안 고조선의 중심지는 요동 지역에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변의 길이가 20여 미터에 달하는 적석총 묘역에서 23기의 묘관과 144명분의 인골이 비파형 동검, 동경 등 다량의 청동유물과 함께 발견되었는데, 그 중 많은 인골을 순장된 사람의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렇다면 당시의 무덤의 주인은 대단한 권력의 소유자였다는 것이 불보듯 뻔한 사실인 것이다.
반면 한편으로 요동의 요양, 무순 등지에서는 전국시대의 장성유적도 발겨되고 있는데, 연나라 또는 진나라가 적어도 이곳까지는 진출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때문에 고조선의 강역과 중심지는 그보다 훨씬 동쪽에 있어야 한다.
여기서 연나라 장군 진개가 이끄는 군대가 고조선으로 부터 2천여리를 빼았았다는 기록을 상기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 기록을 고조선이 최소한 2천여리 이상의 딸을 가졌던 증거로 이용할 수 있지만, 그 만큼 동쪽으로 밀려 났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기자가 동쪽 조선으로 갔다는 전설을 기자의 후예를 자처하는 단체가 동쪽으로 이동한 사실의 반영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고조선의 이동은 더욱 실감이 날 것이다.
역사란 이렇듯 미궁 속을 헤멜때가 대부분이다..
